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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심맨발축제 성료… 맨발로 재정비
금당산서 맨발걷기·가족 체험·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
작성 : 2026년 10월 26일(월) 17:13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제3회 도심맨발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맨발로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로 이용환경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25일 금당산 맨발로에서 ‘건강을 잇는 발걸음, 희망을 채우는 발자국’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했다. 맨발걷기 한마당을 비롯해 건강 체험, 가족 자연 체험, 역사기행, 주민화합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선사했다.
서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도 맨발걷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맨발로를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비에도 나선다.
지난 6~7월 학교와 어린이집 등을 제외한 관내 맨발로 26개소를 대상으로 이용률과 노면·배수 상태, 편의시설 및 주변 환경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하루 평균 이용객은 1127명으로 나타났으며 금당산 1구간 226명, 상무시민공원 173명, 화정근린공원 131명 등 접근성과 주변 환경이 양호한 구간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이 많은 곳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이용률이 낮은 곳은 일반산책로로 전환하는 등 장소별 특성에 맞게 맨발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맨발로를 ▲편안한 맨발로 ▲건강한 맨발로 ▲아름다운 맨발로 등 3개 유형으로 특성화해 노면 및 배수시설 정비, 맨발걷기 연계 프로그램 운영, 녹음공간 확충 등 시설별 여건에 맞는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정·염주·상록·유적근린공원 등 10개소에는 그늘목과 수국·맥문동 등 계절별 꽃을 심어 그늘과 볼거리를 늘린다.
정대성 기자 supi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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