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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은둔형 외톨이 85.3%가 20~30대
작성 : 2023년 11월 06일(월) 17:26 가+가-
광주지역 은둔형 외톨이의 대부분은 20~30대이며, 이들의 은둔 계기는 취업 실패 또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이 6일 밝힌 제2차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의 85.3%는 20·30대였다. 은둔의 계기로는 취업 실패(26.3%)와 대인 관계의 어려움(23.9%)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은둔 기간은 1~3년(40.9%), 학력은 대졸 이상(39.2%)이 가장 많았다.
2020년 1차 연구조사와 비교했을 때 20·30대의 비율이 9.8% 상승했으며, 여성 비율도 37.4%에서 46.5%로 9.1% 높아졌다.
이들이 평소 하는 활동은 스마트폰 사용(35.2%)이나 인터넷 게임(19.2%)이 주를 이뤘다. 신체 건강 상태는 5점 만점에 평균 2.66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가족과의 관계에서는 52.1%가 ‘가족과 거의 대화하지 않는 것’으로, 상담과 관련해서는 71.9%가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둔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통해서’라고 꼽은 경우가 39.4%로 가장 높았다. 희망하는 도움 방법으로는 22.3%가 ‘온라인 일대일 멘토 연계’를 꼽았다. 가기 편한 곳에 있는 상담시설 방문(19.2%)이 뒤를 이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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