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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잼버리 대원, 순천서 K-정원 체험하며 힐링
“순천만국가정원 환상적, 순천 아름다워요” 감탄사 연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 방문
작성 : 2023년 08월 13일(일) 17:26 가+가-
13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찾은 타이완 잼버리 대원. 정원박람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타이완 대원들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국의 정원문화와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에 따르면 11일 서울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을 마친 46명의 타이완 잼버리 대원과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해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의 대표 관광지를 찾았다.
12일 순천에 도착한 타이완 잼버리 대원들은 에코촌에서 머무른 뒤 13일 본격적인 일정에 나섰다. 타이완 잼버리가 찾은 첫 방문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대원들을 위한 환영 퍼포먼스를 열고 대원들을 맞이했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박람회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탁 트인 정원 안에서 힐링하면서 대원들 간 즐거운 추억 쌓고 가셨음 한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타이완 잼버리 대원들은 개울길 광장에 흐르는 맑은 시냇물에서 물장구치며 휴식을 취하는가 하면 호수정원, 각국의 세계정원과 가든스테이 쉴랑게 등 국가 정원 곳곳을 자유롭게 즐겼다.
이들은 스카이큐브에 탑승해 순천만습지까지 정원과 갯벌, 바다로 이어지는 생태 탐방을 하며 즐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순천만은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에 포함된 곳으로 이번 박람회 권역 중 하나다. 대원들은 여름철 푸른 갈대군락과 함께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관찰하며 순천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낸 것이다.
14세의 슈젠젠 잼버리 대원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세계 각국의 정원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태국 정원, 네덜란드 정원 등 나라별 특색을 잘 담아낸 정원이 참 신선했다. 여기서 좋은 시간 보낸 것 같다. 즐거웠다”며 박람회장을 다녀간 소감을 전했다.
대원들은 이후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인 낙안읍성과 한국의 1960~80년대를 재현해 놓은 드라마촬영장으로 향해 순천이 지닌 생태자원뿐만 아니라 한국의 멋이 가득한 관광지 탐방에 나선다.
/장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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