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유행성각결막염 주의를”... 광주시, 전년 동기대비 300%↑
작성 : 2023년 08월 03일(목) 17:43 가+가-
최근 광주지역 유행성각결막염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지난 7월 16일~22일까지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은 7.2명(외래환자 1000명 당)으로, 전년 같은 기간(29주 1.8명) 대비 300% 증가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대표적 안과질환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잠복기는 5~14일이다. 감염되면 눈곱·충혈과 함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으며 눈부심과 눈꺼풀이 붓는 증상을 보인다. 염증막이 생기거나 시력이 저하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나 수건·침구·세면기구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수영장 물 등을 통해 전파한다.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매년 가을까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임진석 광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의심증상 발생 때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눈에 부종·출혈·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