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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독일 대중교통 ‘월 49유로 티켓’ 의견교환”
작성 : 2023년 08월 01일(화) 17:54 가+가-
강기정 광주시장이 독일에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녹색당 중앙당의 하이코 크놉(Heiko Knopf) 부대표를 만나 일명 ‘월 49유로(약 7만원) 티켓’ 등 친환경 도시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화했다.
독일의 ‘49유로 티켓’의 명칭은 ‘도이칠란트 티켓’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월 49유로의 비용으로 지하철, 버스, 트램 등 전국의 모든 근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교통비가 30% 정도 저렴해 ‘49유로 티켓’으로 불린다.
독일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기후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독일 교통티켓 시스템의 현대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된 ‘49유로 티켓’은 520만장이 판매되기도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은 크놉 부대표를 만나 ‘49유로 티켓’ 도입 배경과 목적, 이용객 반응, 재정 운영 등에 설명을 들었으며 광주시 대중교통 정책과 비교·점검했다.
크놉 부대표는 “에너지·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정책이자 누구에게나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평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만 12세 이하는 요금을 받지 않고있으며 청소년은 매월 정기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1단계로 시행하고, 2단계로는 청소년까지 무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이 가능한 대중교통정책이 필요한 때인 만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광주시의 정책을 이야기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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