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의원 200명 서명운동 펼칠 터”
작성 : 2023년 07월 17일(월) 17:22 가+가-
강기정 광주시장은 17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200명 이상 국회의원 서명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은 대한민국의 자기소개서라 생각한다. 그래서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이 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앞서 5·18 정신 헌법전문수록은 대선 후보들의 공통 공약사항인데다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된 만큼 내년 총선 때 원포인트 개헌을 통해 5·18의 헌법적 가치를 정립하자는 의견을 여러 차례 피력했다.
강 시장은 “거대한 기구를 꾸리는 것보다 실사구시하게 200명 국회의원의 서명을 받아 개헌안을 발의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추진 본부·실무 추진단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여야를 넘어 추진대표단을 구성했으면 한다. 지난 14일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에게도 이 같은 뜻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