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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폐사체서 ‘H5형 AI 항원’ 잇따라 검출
전남도, 긴급방역 조치…고병원성 여부 3~5일 소요
작성 : 2022년 11월 21일(월) 17:27 가+가-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해룡면과 18일 안풍동 등 순천만에서 서식하는 흑두루미 6마리 폐사체에서 각각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3∼5일 소요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검출지점과 농업단지, 대대포구~안풍습지 간 출입을 통제하고 집중 소독을 했다.
다행히 검출지점으로 부터 반경 500m~1㎞ 내에는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장이 없다.
반경 10㎞ 이내에 4개 농장에서 닭과 메추리 21만1000마리를 사육 중인 가운데 방역지역으로 정하고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
방역지역 내 4개 가금농장에 대해선 이동제한,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임상예찰에선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순천만에선 지난 13일 발견된 흑두루미 폐사체에서 나온 H5형 항원이 정밀검사 결과 17일 H5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
/장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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