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3대 명촌 ‘나주 금안마을’ 주민 숙원… 대규모 돈사 철거
신정훈 의원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250억 확보”
대규모 돈사 2곳 철거 후 정주환경 개선사업 추진
작성 : 2022년 10월 20일(목) 17:39 가+가-
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히는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안마을’ 주민들의 숙원인 대규모 돈사 철거가 이뤄진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금안마을이 최종 선정돼 주민 정주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금안마을은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50억(국비 150억원·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돈사 2곳을 깨끗이 철거하게 된다.
돈사는 지난 17년 간 축산악취 발생 때문에 마을 정주환경을 크게 위협해 왔었다.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돈사가 철거되면 한옥·전원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도시민 귀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돈사가 철거되면 마을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아름드리 산책로를 비롯해 상생공원, 야외 테니스장, 귀농키움하우스, 공동텃밭 등이 조성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한 신정훈 의원은 “오랜 세월 축사 악취로 피해를 입어온 지역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삶의 터전이 재생되고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