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광주 확진자 증가세 뚜렷… “멀티데믹 우려”
최근 닷새간 일평균 544명… 전주보다 35.2% 증가
작성 : 2022년 10월 19일(수) 17:30 가+가-
광주 지역 코로나19 양상이 뚜렷한 증가세가 보이면서 트윈데믹을 넘어 멀티데믹까지 우려되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8월 넷째주부터 이어져오던 확진자 감소세가 지난 14일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최근 닷새 동안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544.4명으로 지난주(402.6명)보다 35.2%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주간 일평균 발생인원도 38.9명으로, 지난 13일(31.8명)에 비해 22.3% 증가해 겨울철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3∼5명을 유지하고, 사망자도 8월 50명, 9월 25명이던 것이 이달 들어 6명으로 줄었고, 집단감염도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지만 중증화와 사망자 증가는 확산 시점부터 1∼2주 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60대 이상 확진율 역시 7월 13.2%, 8월 21.8%, 9월 23.1%에 이어 10월에는 24.9%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BA 5.2., BA 2.75.2, BF.7 등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 변이 검출과 독감 조기 유행 등도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아직 독감 유행 시기가 아닌데도 독감 의심환자가 9월 넷째주에 비해 10월초 44.8%(6세 이하 소아 53.1%)로 빠르게 증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저하 등으로 코로나19와 계절 독감, 소아 중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각종 호흡기 질환자가 늘면서 트윈데믹을 넘어 멀티데믹도 우려되고 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부위만 달리하면 동시 접종도 가능하고, 중증화와 사망도 50% 이상 막을 수 있다”며 “트윈데믹과 멀티데믹을 예방하기 위해 백진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명준성 기자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