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 32개 공공기관 조직진단 본격화
작성 : 2022년 09월 19일(월) 17:59 가+가-
광주시가 산하 32개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진단에 나섰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산하 공공기관 조직진단과 조직기능의 효율성을 평가할 용역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광주시는 또 용역업체의 제안서를 평가 할 평가위원 후보자도 오는 28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1명으로, 제안서평가위원회 구성인원 7명의 3배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산하 2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첫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그동안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질타와 공공성·효율성·투명성 등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음에도 공공기관의 노력이 시민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높아진 시민들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설립 취지를 되돌아보고 변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일을 주면 받고, 기관에서 사업을 올리면 추진하던 수동적 관계를 벗고 시정운영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관계가 필요하다”며 시·공공기관 간 창의와 변화의 5대 방침을 제시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용역결과와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산하기관 통·폐합 등 대대적 쇄신에 나설 계획이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