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새 광주·전남 전화금융사기 피해액 4배 이상 급증
작성 : 2022년 09월 19일(월) 17:58 가+가-
최근 5년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전화 금융 사기(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받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광주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2109건이 발생해 피해 금액은 492억 원에 이른다.
연도 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피해 규모는 ▲2017년 207건·33억 원 ▲2018년 205건·37억 원 ▲2019년 358건·103억 원 ▲2020년 715건·158억 원 ▲2021년 624건·161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피해 금액이 늘어 지난 5년간 4.88배 가량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1~6월) 광주에선 보이스피싱 181건이 발생, 피해액은 46억 원을 기록했다.
전남은 2017년 445건·36억 원, 2018년 407건·39억 원, 2019년 616건·77억 원, 2020년 406건·66억 원, 2021년 664건·169억 원 등이었다. 피해 규모가 5년 사이 4.69배 가량 늘었다.
올 상반기 전남에서도 보이스피싱 328건이 발생, 피해 금액은 7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