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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경전선 우회노선 반대’ 일부 아파트주민 설득
작성 : 2022년 09월 15일(목) 17:28 가+가-
전남 순천시가 경전선 고속철도의 도심 통과 반대 및 우회 철로 개설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 일부 아파트 입주민들이 우회노선 반대 의견을 서명부를 시에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일부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단이 경전선 우회노선을 반대하는 서명부를 순천시에 제출했다. 주자 대표회의 회장단은 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 한 노선(안)대로 경전선이 순천시 서면을 통과할 경우 소음피해 등이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우회노선이 지나는 주민들과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 민원 내용에 대한 충분한 답변을 듣지 못한 점을 들어 민원을 제기했다는 입장이다.
순천시가 경전선의 도심 통과 반대를 주장하면서 우회철로 개설을 요구했지만, 정작 우회철로가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주민들의 새로운 반발에 직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순천시와 시민들은 오는 10월 예정된 경전선 순천~광주 송정 구간 전철화 사업 기본계획 확정 고시 발표를 앞두고 도심 통과 반대와 함께 그에 대한 대안으로 우회노선 반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논쟁의 씨앗이 될 것으로 보고 조기 진화에 났다.
/장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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