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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거문도 항로 섬주민 위한 ‘운송버스’ 운행 개시
1일부터 여수~고흥 녹동 간 1일 1회 왕복
별도 예약 없이 섬 주민 신분증으로 이용
작성 : 2022년 09월 01일(목) 17:34 가+가-
전남 여수시가 삼산면 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여수~고흥 녹동 간 ‘섬 주민 운송 버스’를 운행한다.
‘섬 주민 운송 버스’는 매일 여수에서 오전 5시, 녹동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하며 1일 1회 왕복한다. 타는 곳은 ▲여수시 여서동 로타리 일원(공영주차장 인근) ▲녹동신항 연안여객선 터미널 앞이다.
버스는 별도의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섬 주민 우선으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여객선 운항 시간에 맞춰 정해진 출발시간까지 반드시 승차해야 하며,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경우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여수~거문 항로는 여객선 1척이 거문도에서 오전 8시 출항해 오후 3시 30분 여수에서 다시 거문도로 운항하는 1일 1왕복 항로로 운영되고 있다.
시간상으로 볼 때 오전에 거문도로 입도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시외버스를 이용해 여수에서 녹동으로 이동하거나 전날 하루를 숙박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랐다.
여수시는 ‘섬 주민 운송 버스’ 운행으로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2척의 여객선이 운항하던 항로인 점과 섬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서 항로 운항 선사를 찾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거문 항로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하루빨리 거문 항로가 안정화되도록 여객선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재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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