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정부예산안 3조2397억 반영… 전년비 940억↑
차세대 반도체 기반 구축…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탄력
인공지능 산업 고도화·인공지능 반도체 실증 환경 조성
강기정 시장 “국회 심의과정서 최대한 추가 반영 전력투구”
작성 : 2022년 08월 30일(화) 17:29 가+가-

광주시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미래먹거리 신산업인 인공지능(AI)·반도체·모빌리티 등의 주요사업이 국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는 총 3조2397억 원이다. 이는 2022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 3조1457억 원 보다 940억 원(3.0%) 증액된 금액이다.
분야별 국비확보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사업으로 아시아 예술융복합창작센터 조성(7억 원), 아시아 설화·신화 킬러콘텐츠 개발(20억 원), 광주비엔날레 인공지능 라키비움 구축(15억 원),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7.5억 원),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운영(64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인공지능·반도체·모빌리티 등 광주 미래먹거리와 경제 기반 구축 사업으로는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14억 원), 공공개방형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70억 원),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563억 원), 전기차(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10억 원),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29.4억 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20억 원) 등이다.
따뜻한 돌봄도시와 녹색도시 조성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15억 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40억 원), 권역감염병 전문병원 설립(127억 원),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조성(7억 원), 하남산단 광역단위 악취 저감(31.5억 원), 하남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73억 원) 등이 반영됐다.
사회기반시설(SOC) 등 사회적 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1847억 원),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1084억 원), 광주~강진 고속도로건설(839억 원),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32억 원), 북부순환도로 개설(31억 원), 광주송정역 선상역사 증축(5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그 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활동을 펼쳤다.
강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초석이 될 핵심 사업들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력투구 하겠다”고 강조했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