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서 새끼 전어 수만마리 폐사
작성 : 2022년 08월 28일(일) 17:37 가+가-
전남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어린 전어 수 만마리가 폐사해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
28일 목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평화광장 앞바다와 삼향천 입구에 폐사한 새끼 전어 수 만마리가 수면에 둥둥 뜬 채 발견됐다.
한 목격자는 “산책을 하던 중 바다 위에 길게 흰띠를 이룬 물체가 보여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어린 물고기들이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목포시와 해양경찰서 등은 환경정화인력 50여명과 어업지도선 등 선박 3척을 동원해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 중이다.
또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로 보냈으며 조사결과는 다음주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산소 부족 탓인지, 갑작스런 기온 저하 때문인지 알 수 없다”며 “해경, 해양항만청, 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명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