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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 소아전담 병상 22개로 확충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논의
작성 : 2022년 08월 22일(월) 17:47 가+가-
광주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속 소아전담병상을 기존 5개에서 22개로 확충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최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5개 자치구 보건소, 6개 병원 응급의료센터,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환자 수용성 제고, 응급 이송체계 효율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일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1차 의료기관에서 2·3차 의료기관 응급실 전원 필요시 1차 의료기관 의사가 수용 가능한 2·3차 의료기관 확인 뒤 이송토록 하는 의료기관 간 전원체계 구축과 위중증환자 이송 시 119·응급의료기관 당직의사 간 핫라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남대병원 소아전담 중증병상 2개 신설, 기독병원 소아전담 중등증병상 15개 신설(총 20개) 등 코로나19 소아 전담 병상 확충을 통해 야간·휴일 등 취약시간대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응급이송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유관기관과 수시 협의해 현장의견을 수렴하겠다. 중앙정부 지원 건의 등을 통해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경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수가 5000명 대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2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661명(해외 15명)·전남 2633명(해외 15명)으로 총 5294명이다.
앞서 광주·전남에선 광복절 연휴 직후인 지난 16일부터 닷새 연속 9000명 대 안팎 확진자를 기록했다. 16일 1만 3030명, 17일 1만 4328명, 18일 1만 1425명, 19일 1만 447명, 20일 9089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주말 사이 진단검사를 도맡는 병원이 휴업하는 등 검체 채취 건 수가 크게 줄어,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급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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