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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니 무더위 기승’… 광주·전남 전역 폭염주의보
작성 : 2022년 07월 25일(월) 18:03 가+가-
광주와 전남 모든 시·군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광주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신안 흑산도·홍도와 여수시 거문도·초도를 제외한 전 지역 특보 발령이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기온은 보성 28.9도, 순천 28.5도, 강진 27.1도, 광양 27도, 여수 26.8도 등으로 나타났다.
습도 등을 반영한 체감기온은 순천 29.9도, 보성 29.5도, 담양 29.1도, 광주 29.1도, 나주 29.0도, 광양·강진 28.9도, 무안·구례·곡성 28.5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일사량이 늘어나는 오후부터는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사이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농작물 병해충, 가축 질병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 내륙 등 소나기가 많이 내리는 지역은 6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는 있으나 비가 그친 뒤에 기온이 다시 높아지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최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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