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산악연맹 “고 김홍빈 대장 수색비용 구상권 청구 취소” 촉구
작성 : 2022년 07월 21일(목) 17:22 가+가-
광주시산악연맹은 21일 “정부는 고(故)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 대장은 열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8000m급 14좌를 완등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추서한 체육훈장 청룡장과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등 공적이 인정됐다”며 “정부의 구상권 청구로 인해 김 대장이 개인의 영달을 위해 고봉에 도전한 것처럼 비춰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장은 국가가 국위 선양을 위해 고봉에 도전했고 브로드피크 등정을 마지막으로 장애인 최초 8000m급 봉우리 14좌 완등기록을 세웠다”며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을 개정하고 정부의 구상권 청구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