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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 같은 토론회·野 대선후보 공약 PT 경쟁
작성 : 2021년 09월 07일(화) 17:28 가+가-
국민의힘이 7일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제하의 대통령후보자 공약 발표회를 연다. 15일로 예정된 1차 컷오프 전 유일하게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약 발표와 질의응답을 갖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가 지난달 25일 열린 ‘비전발표회’의 재연에 그칠지 유의미한 토론 장면이 연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공약 발표 행사를 열고 후보자 12명의 주요 공약 발표와 후보간 1대1 질의응답을 듣는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경선 후보자들이 국민 눈높이에서 현 정부 실정을 조목조목 짚고 후보자의 대표 3대 정책 공약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후보당 7분간 발표와 2분간 지정된 타 후보와의 질의응답이 이뤄지고, 여분 1분까지 고려해 총 10분이 주어진다.
참석자는 당 선관위에서 1차 컷오프 경선 진출 후보로 선정한 12명 전원으로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장성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유승민 전 의원, 박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장기표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하태경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추첨에 의한 발표순)이다.
후보간 질의응답 순서도 추첨에 의해 정해진 상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게, 홍준표 의원은 박진 의원에게, 유승민 전 의원은 장성민 전 의원에게,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박찬주 전 육군 대장에게, 원 전 지사는 다시 윤 전 총장에게 2분의 시간 내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선관위 측은 지난 2일 회의를 마치고 ‘공약 PT’ 계획을 확정 발표하면서 “후보 숫자가 너무 많다 보니 제한된 시간에 다 운영하려면 그런 묘수를 쓸 수밖에 없다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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