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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崔에 각별한 이준석, 당내 후보엔 ‘살아남아라’ 냉랭
작성 : 2021년 07월 15일(목) 17:27 가+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율이 높은 당 밖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접촉하며 특별한 관리에 들어간 모양새다. 반면 지지율이 낮은 당내 주자들에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 전 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가시권에 들어왔고 이 대표도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 대표는 전날 오후 최 전 감사원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의 회동 직전 “어제 권 의원에게 미팅 계획을 상세한 보고를 받았고, 저도 권 의원에게 상당한 자율성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전 원장이 저에게 조문에 대한 답례로 전화를 해왔고, 조만간 우리 당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나 정치활동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면 저희가 만나면 좋겠다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도 입당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전날 오후 5시께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권 위원장을 만난 뒤 “입당 여부나 시기에 대해서는 숙고하고 결정하겠다”면서도 “권 의원이 주신 말씀이 제 의사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15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이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의 경우 조기 입당이 가능성이 낮지만, ‘수산업자 게이트’를 고리로 국민의힘과 공조하는 형국이다.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동훈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이 13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여권의 공작”이라고 주장하자, 이 대표는 전날 “내용의 심각성을 봤을 때 단순히 당밖 주자 의혹 문제가 아니다. 수사기관도 연계된 의혹 측면에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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