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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족쇄’ 비판 한미 워킹그룹, 2년7개월 만에 폐지 수순
작성 : 2021년 06월 22일(화) 16:41 가+가-
남북 협력사업의 제재 문제를 다루기 위해 꾸려진 한미 워킹그룹이 2년 7개월 만에 폐지 수순에 접어든다. 그간 미국이 대북 제재 면제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면서 남북 협력 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지난 21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시에 기존 한미 워킹그룹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존 한미 워킹그룹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한미 워킹그룹은 한미 간 대북정책 의견 조율을 한 중요한 플랫폼이었지만 남북 관계 개선의 장애물이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에게 중요한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불편한 시절도 있었다. 기존 한미 워킹그룹을 종료하기로 양 측이 동의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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