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1.2%p 올라 41.8%…백신접종 개시 영향
작성 : 2021년 03월 01일(월) 17:20 가+가-
백신 접종이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22~26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1.2%포인트 오른 41.8%(매우 잘함 23.2%,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5%포인트 내린 53.6%(매우 잘못함 39.2%, 잘못하는 편 14.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1.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1.3%포인트 증가한 4.6%였다.
긍정평가는 2월 1주차(39.3%)→2주차(41.3%)→3주차(40.6%)등 강보합 양상을 보이다가 이번 조사에서도 40%대를 유지했다. 부정평가는 50% 중후반에서 초반으로 내려오며 긍정평가와 격차를 좁히는 모습이었다.
리얼미터 측은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70대 이상(60.4%→54.3% 5.9%p↓)에서 부정 평가가 하락했는데 백신 보급 및 접종 개시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진보층(70.8%→75.1% 4.3%p↑)과 중도층(34.0%→35.8% 1.8%p↑)에서도 상승했다. 특히 중도층에서 부정 평가(64.4%→59.4% 5.0%p↓)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가덕도 신공항 방문으로 부산·울산·경남(3.3%p↑, 34.9%→38.2%, 부정평가 57.4%) 지지율이 상승한 점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