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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 이낙연·정세균 텃밭 동시 출격… “무슨 메시지 던질까”
“지역 숙원 초점 일정, 누가 민심 더 얻나”
작성 : 2021년 02월 09일(화) 16:59 가+가-
설명절을 앞두고 여권 잠룡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여권의 텃밭에서 민심잡기에 나선다.
9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 총리는 1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후에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제1하수처리장간 이원 중계로 열리는 빛고을에코 연료전지발전사업 착공식에 참석한다.
또 광주 서구 코로나 선별진료소와 호남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광주형 일자리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을 잇달아 방문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형 기업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장으로 광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성패를 주목하고 있다. 정 총리가 이 자리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표도 10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첫날 나주 한전공대 부지, 둘째날인 11일에는 아시아문화전당과 순천 여순항쟁위령탑 등의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표는 최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를 강조한 바 있어 이번 아시아문화전당 방문은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나주와 순천 방문 역시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한전공대 특별법과 여순사건 특별법에 대한 당 대표로서의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정 총리와 이 대표의 일정이 광주·전남지역 최대 현안이자, 숙원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설 연휴를 앞둔 두 사람의 행보에서 누가 민심을 더 많이 얻을지 관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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