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반대를 무릅쓰고 전당대회에 출마했던 안철수 후보가 27일 당대표로 선출됐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결과 총 2만9095표(51.09%)를 얻어 나머지 3명의 당권 주자들을 누르고 과반의 지지를 얻어냈다. 안 후보는 온라인 투표에서 2만2490표(52.8%), ARS 투표에서 6605표(45.9%)를 얻었다.
국민의당은 당초 안 후보가 과반득표를 하지 못할 경우 오는 28일부터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릴 예정이었다. 안 후보는 당내 일각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마했기에 만일 과반 득표에 실패해 결선투표가 치러질 경우 당선되더라도 강력한 리더십 발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