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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 접영 100m 5위 ‘女 최고 성적’… 김서영은 6위
57초07 기록… 박태환은 자유형 200m 준결승 8위로 ‘결승행 막차’
작성 : 2017년 07월 25일(화) 17:11 가+가-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안세현(22·SK텔레콤)이 이틀 연속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을 냈다.
안세현은 26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07을 기록해 전체 8명 가운데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한국신기록(57초15)를 작성해 전체 16명 가운데 6위로 결승에 오른 안세현은 하루 만에 한국기록을 0.08초 앞당겼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은 안세현이 5번째다.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 여자 배영 50m의 이남은 이후 12년 만의 한국 여자 선수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이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결승 무대를 밟은 안세현은 한국 여자 선수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안세현, 김서영 이전에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무대를 밟은 이남은은 결승에서 8명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
올림픽까지 통틀어도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이다.
전날 나란히 결승행을 일군 김서영(23·경북도청)은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40을 기록해 전체 8명 가운데 6위에 올랐다.
전날 준결승에서 2분09초86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해 2조 3위, 전체 16명 중 5위에 오른 김서영은 준결승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먼저 여자 접영 100m 결승에 오른 안세현(22·SK텔레콤)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6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8·인천시청)은 힘겹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에서 1분46초28을 기록, 4위에 올랐다. 그는 전체 16명 가운데 8위에 올라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행 막차를 탔다.
/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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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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