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이날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2(322타수 81안타)를 유지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를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다.
6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아처의 8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와 노마 마자라의 땅볼로 3루까지 나아간 추신수는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시즌 53번째 득점.
추신수는 8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탬파베이를 4-3으로 물리쳤다.
1-3으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6회 상대 실책으로 인한 추신수, 앤드루스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아처의 폭투로 마이크 나폴리가 득점해 역전했다.
필승 계투조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텍사스는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47승째(50패)를 수확했다.
/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