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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 미사일 발사… “930여㎞ 비행”
日 “동해상 EEZ에 낙하”… 한미 정상회담 직후·G20 앞두고 발사 주목
작성 : 2017년 07월 04일(화) 17:58 가+가-
북한이 4일 오전 9시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 미사일을 1발을 발사해 930여㎞를 비행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오늘 오전 9시40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합참은 이 탄도 미사일의 비행거리에 대해서 “비행거리는 930여㎞로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발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혔으며, 문 대통령은 오전 11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소집을 지시했다. 정 안보실장 주재로 열리는 NSC 상임위가 소집된 것은 지난달 5월29일 이후 36일만이다.
일본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9시39분께 북한 서해안(평안북도 방현)에서 탄도 미사일을 쐈으며 약 40분 동안 비행한 미사일이 동해상 일본 EEZ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해 지난달 29~30일 한미 정상회담과 오는 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하는 G20 정상회의에 대한 무력시위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지난달 8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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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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