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 프로배구 공재학 선수(26)가 대한항공에서 한전으로 팀을 이적했다. 공재학 선수는 금년 초 군에서 전역한 후 최근까지 프로배구 대한항공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다가 이번에 한전으로 팀을 옮겼다.
공재학 선수는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 점보스에 낙점을 받아 입단함으로써 프로배구에 데뷔, 오른쪽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2015에 군에 입대, 상무신협 배구단으로 뛰었다. 2017년 1월 26일 군에서 제대한 후 곧바로 대한항공에 복귀해 왼쪽 공격수로 활약하며 코트를 누비던 중 이번에 한전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공 선수는 197㎝, 체중 85㎏의 빼어난 체격조건을 갖추었으며 백어택과 한 템포 빠른 왼쪽 공격이 일품이다.
한국청소년 남자 국가대표 출신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배구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고있다.
광주 문정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배구공을 접한 공 선수는 고교시절 소속팀인 광주전자공고를 최강팀으로 올려놓았으며 인하대로 진학한 이후, 포지션을 오른쪽에서 왼쪽 공격수로 자리를 옮겨 팀을 전국대학경기에서 수차례 우승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담양군청 문화체육과 스포츠산업에 근무하고 있는 공덕만(58 주무관) 씨가 공 선수의 부친이다.
/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