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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달만에 복귀… 5타수 무안타

4번타자 겸 1루수 선발… 타율은 낮아져
작성 : 2017년 05월 11일(목) 17:37 가+가-
부상을 털어내고 한 달 만에 트리플A 경기에 나선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뛰는 박병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의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가 실전에 나선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딱 한 달 만이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353 6홈런 1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도 빅리그 25인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트리플A 개막 이후 4경기에서 타율 0.375(16타수 6안타) 3타점 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07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던 박병호는 오른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지난달 12일 7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전날 부상자명단에서 해제된 박병호는 바로 다음 날인 11일부터 실전에 투입됐다.
오랜만에 실전에 나선 박병호는 아직 실전 감각을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한 듯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375에서 0.286(21타수 6안타)로 낮아졌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박병호는 1루주자가 2루로 도루해 타점 기회를 잡았지만, 볼카운트 2B2S에서 상대 선발 앨런 노라의 5구째의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 유격수 뜬공에 그친 박병호는 6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9회 또다시 타점을 올릴 찬스를 만났다. 1-1로 맞선 9회 1사 3루에 타석에 돌아온 것.
그러나 박병호는 3루수 앞 땅볼을 치는데 그쳤고,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실패했다.
경기가 연장에 접어들면서 박병호는 연장 11회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우익수 플라이였다.
한편 로체스터는 연장 11회말 선두타자 딜런 코즌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해 1-2로 졌다.
/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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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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