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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野 지도부 야권 심장부 호남 공략 경쟁 ‘치열’
민주당, 추미애 등 호남비전위원25명 현장회의
국민의당, 중진들 호남방문… 텃밭 사수에 나서
작성 : 2016년 12월 26일(월) 17:45 가+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야권 심장부인 호남 공략에 나서고 있다.
4월 총선 이후 양당 간 지지율이 역전과 재역전 등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26일 호남 지역 정가에 따르면 ‘호남 제1당’인 국민의당이 지지율에서는 더민주에 대역전을 당하면서 ‘무늬만 1등’ 꼴이 된 가운데 비상이 걸린 국민의당 지도부가 텃밭 사수에 나섰다.
국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과 중진 의원들이 이날 호남을 방문했다.
호남에서 하락하고 있는 지지율 제고를 위해 당지도부 회의를 서울 당사가 아닌 광주에서 갖는 전략을 구사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유성엽(전북 정읍·고창), 장병완(광주 동남갑), 정동영(전북 전주병), 조배숙(전북 익산을), 천정배(광주 서구을) 등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국민의당 지지율 제고 방안과 국민의당 중심의 개헌 추진, 정권 교체 가능성 등을 설파했다.
이들은 또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김철주 무안군수와 군의원 입당 환영식도 하는 등 세몰이도 나섰다.
탄핵 정국 속에 지지율에서 국민의당을 역전한 민주당도 쐐기 박기에 나선다.
민주당 호남비전위원회는 오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현장회의를 갖는다.
추미애 당대표 겸 호남비전위원장 등 호남비전위원 25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남비전위원회 구성취지와 목적, 활동방향, 성과 등을 설명한다.
또 내년도 호남예산 성과보고회도 개최한다.
위원들은 이어 평동산단 내 중소기업인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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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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