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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건립 재검토 필요해”
윤장현 광주시장 “재정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 백운고가 철거 재검토
작성 : 2014년 09월 17일(수) 17:23 가+가-
민선 6기 첫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윤장현 광주시장은 17일 남구를 찾아 “지하철 2호선은 미래 광주가 먹고 살 수 있느냐의 문제와 결부해 검토를 해야 한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광주 남구 남구청 기자실에서 기자단과 만나 “도시철도 2호선의 본질적인 문제는 시민의 편의와 교통의 편의를 추구하는 것에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민하는 부분은 재정적인 부분으로 건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미래의 먹거리로 연결되는 선순환이 될 수 있겠느냐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하철 1호선에 대해 논의를 할 때도 당초 인구 220만을 잡고 있었지만 지금은 1년에 400억원 손실이 나고 있다”며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 반성을 해야 하고 ‘할거냐’ 아니면 ‘효율성을 갖고 시기와 방식을 논의 할 것이냐’ ‘늦춰서 할 것이냐’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하철이 광주시의 재정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지금은 (지하철 2호선)에 대한 점검만 남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윤 시장은 지하철 2호선과 결부돼 철거가 늦춰지고 있는 백운고가도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청사가 위치한 백운동과 고가도로는 남쪽의 관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분명한 그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부분과 결부해 (백운고가 철거)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거짓말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갬코 소송 철회에 대해서는 “갬코 문제는 끊임없이 끌려가서 상당한 액수의 변호사비만 지불하는 것이 행정에 많는지를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수영대회도 광주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겠지만 먹고 살것을 놓치면서 재정의 어려움을 겪지 않겠느냐도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이와함께 “자동차 100만대 생산 공약 약속을 지켜달라는 요구가 있다”며 “이 또한 광주가 세계규모 대회를 유치할 때 역향을 모았던 것처럼 지역의 열망을 모아서 미래형 자동차 등을 생산 할 수 있도록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남구청사 점포 입점 조례 개정과 북구청의 대형마트 건축불허 소송 포기, 옛 남구청사 부지 아파트 분양가 1000만원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윤 시장은 “자유시장 경쟁체제에서 시장이 형성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소수자와 약자가 최소한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며 “행정은 공공성의 원칙을 잃지 않아야 하고 시민들게 좋은 조건이 제시될 수 있도록 행정이 관여해야 할 것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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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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