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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산센터 특수 기대
年 250억 투자…지역 IT 관련 업체 매출 증대
작성 : 2014년 08월 26일(화) 18:09 가+가-
우리금융그룹 민영화에 따른 광주은행 전산센터(IT센터) 이전으로 지역 경제에 크고 작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2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금융그룹에서 분리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전산센터를 내년 설 연휴에 광주 본점으로 이전키로 하고, 현재 리모델링 등 이전 준비작업이 진행중이다.
전산센터는 본점 5층 옛 롯데문화센터에 메인 서버 등이 들어서고, 6층과 7층에는 지원부서가 배치될 예정이다. 전산센터에서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온라인 시스템 관리업무를 도맡게 된다.
지난 2001년 광주은행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13년만에 이뤄지는 이전사업으로, 지역 경제에는 긍정적 여파를 끼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연간 200억원 규모의 전산 투자가 광주지역에서 발생하게 돼 지역 IT 관련 업체들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여기에 각종 설비 유지보수와 전산 소모품 교체에만도 연간 50억원 가량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협력업체 형성 과정에서 전산업체 신설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전산센터가 내려오면서 광주·전남지역 관련 업종 구직자들의 취업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고, 수도권에 거주하던 115명의 광주은행 IT 인력은 물론 협력업체들의 광주행(行)도 지역경제에는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학 행장은 “사업 특성상 쉽지 않은 공사이고, 위험도 역시 높지만 별 탈없이 이전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용 창출과 전산 투자에 따른 여러가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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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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