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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신감” vs 모비스 “경험”
4강 플레이오프 진출한 김진·유재학 감독 최고 무기 꼽아
작성 : 2014년 03월 10일(월) 18:25 가+가-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감독과 선수단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뒷줄 왼쪽 두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자랜드 포웰, 유도훈 감독, 이현호, LG 김시래, 김진 감독, 김종규, KT 조성민, 전창진 감독, 전태풍, 오리온스 김동욱, 추일승 감독, 김도수, 모비스 이대성, 유재학 감독, 양동근, SK 김선형, 문경은 감독, 최부경.

남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1·2위로 마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창원 LG 김진(53) 감독과 울산 모비스 유재학(51) 감독이 각각 자신감과 경험을 최고의 무기로 꼽았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들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시즌을 마친 LG는 충만한 자신감을 가장 큰 무기로 꼽았다. LG는 창단 후 최다인 1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LG 김 감독은 “우리 팀은 정규리그를 통해서 자신감을 찾았다”며 “플레이오프도 배운다는 자세로 하겠지만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G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새내기들이 많다는 점이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김시래(25)는 프로 2년차이고 김종규(23)는 올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젊은 선수 특유의 신바람을 내는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한번 꼬이면 잘 풀어내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어서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며 “우리 팀은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많아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실패를 하더라도 거침없이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잘 뭉치고 있다. 서로 신뢰하고 있으며 정규시즌을 잘 치렀다”며 “플레이오프에서 이런 점이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모비스 유 감독은 정규시즌의 아쉬움을 플레이오프에서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모비스는 지난해에도 SK에 뒤진 2위로 정규시즌을 마쳤으나 양동근(33)과 함지훈(30) 등 경험많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단단히 힘을 보태며 손쉽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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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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