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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혼다클래식 우승
PGA 투어 2번째 우승컵
작성 : 2014년 03월 03일(월) 18:11 가+가-
러셀 헨리(25·미국)가 ‘차세대 황제’ 로리 매클로이(25·북아일랜드)의 우승을 저지하고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헨리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272타를 기록, 3명의 선수와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매클로이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일을 출발한 헨리는 이날 버디 3개·보기 3개·더블 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매클로이·러셀 녹스(29·스코틀랜드)·라이언 팔머(38·미국)와 함께 연장전을 벌였다.
헨리는 18번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 첫 홀에서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궈 파에 그친 나머지 3명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08만 달러(약 11억5000만원).
2012년 웹닷컴투어(2부 투어)를 거쳐 지난해 PGA투어에 데뷔한 헨리는 데뷔와 동시에 1월 소니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알렸다.
지난해 24개 대회에서 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렸던 헨리는 소니오픈 우승 이후 14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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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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