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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제전 32년 만에 부활한다
내달 5일 포항서 개최…아마추어·헌역·은퇴선수 등 모두 참가
작성 : 2013년 11월 21일(목) 18:08 가+가-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병석)는 21일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 현역 선수· 은퇴선수· 메이저리그 및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2013야구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스트림코리아, 스포츠동아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포항구장에서 열린다.
야구협회는 프로 선수와 지도자, 은퇴선수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고·경남고·상원고·광주일고·동산고·군산상고·충암고·휘문고 등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20개 고교팀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야구대제전은 한국야구 사상 처음 성인 올스타전으로 기획돼 1979년 최초로 개최됐으며, 프로야구가 태동하기 전인 1981년까지 3차례 열렸다.
제1회 야구대제전에서는 경남고가 최동원의 완투에 힘입어 선린상고를 6-3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듬해 2회에도 경남고가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3회 대회는 인천고가 우승했다.
올해 야구대제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준준결승(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9회 경기로 한다. 아울러 선수는 재학생 2명, 대학생 2명, 프로 및 은퇴선수 6명이 출전하며, 6회와 7회는(단, 준결승·결승은 8, 9회) 프로 및 은퇴선수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표자회의 추첨 결과 영남과 호남의 야구 명문인 상원고(전 대구상고)와 군산상고가 1회전에 격돌한다.
상원고는 이만수·김시진·이강돈·안지만·강영식 등이 출전하고, 군산상고는 이진영·차우찬·정대현·김봉연·김준환·김일권·조계현·정명원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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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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