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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월드투어 파이널스 우승
남자프로테니스 단식…나달 꺾고 2연패 달성
작성 : 2013년 11월 12일(화) 18:16 가+가-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왕중왕전인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27·스페인)을 2-0(6-3 6-4)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2008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던 조코비치는 이 대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조코비치는 동시에 22연승 행진을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나달이 세운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것이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나달에게 져 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조코비치는 이번 결승에서 설욕전을 펼쳤다. 올 시즌 세계랭킹 1위를 빼앗긴 아쉬움도 털어냈다.
조코비치는 경기를 마친 후 “US오픈 결승을 마치고 내가 잘못된 것에 대해 천천히 살펴보고, 분석했다. 특히 나달과의 경기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살펴봤다”며 “어떤 것이 필요한지 이해했고, 나달을 이기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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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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