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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후회없이 준비하겠다”
러시아 전지훈련 출국… “좀 더 완벽한 모습 보일 터”
작성 : 2013년 11월 06일(수) 17:58 가+가-
‘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러시아 전지훈련에 앞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후회없이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연재는 차기 시즌 준비차 6일 오전 전지 훈련지인 러시아로 출국했다. 손연재는 옐레나 리표르도바(러시아) 코치의 지도 아래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직접 후프를 들고 모습을 드러낸 손연재는 “전지훈련을 열심히 해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손연재는 올 시즌 바뀐 규정에 따라 4종목(후프·볼·곤봉·리본) 프로그램을 모두 바꾸는 강수를 뒀다.
기대를 모았던 2013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부진했지만 5차례의 월드컵을 비롯해 아시아선수권대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순탄한 적응을 알렸다. 지난달 끝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그는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한 시즌을 하다 보니 적응이 됐다. 작품력과 난도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클래식이 아닌 대중음악과의 접목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겨뒀다. 손연재는 주로 클래식에 맞춰 연기를 선보여왔다.
이에 손연재는 “우리나라에서는 클래식이 조금 낯설 수도 있다. 리듬체조가 원래 유럽에서 하던 종목이어서 경시장에서 익숙한 클래식을 사용했다”면서 “4가지 종목이 있으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여러 음악도 듣고 코치와 상의도 하고 있다. 기존의 장점을 발전시키고 약점을 보완해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현지 훈련센터의 휴가가 시작되는 다음달 중순 일시 귀국한 뒤 내년 1월 다시 러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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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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