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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완벽투' 보스턴, WS 우승 '1승 남았다'
작성 : 2013년 10월 29일(화) 15:23 가+가-
미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보스턴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전날 열린 4차전에서 조니 곰스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시리즈 전적을 원점(2승2패)으로 돌린 보스턴은 월드시리즈 3승째(2패)를 수확하며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2007년 이후 6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보스턴은 통산 8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부풀렸다.

선발 존 레스터가 7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의 쾌투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단단히 틀어막았다. 91개의 공을 던진 레스터는 삼진 7개를 솎아내는 동안 단 한 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는 명품 제구력을 뽐냈다.

월드시리즈에서만 2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데이빗 오티스는 5차전에서도 1회초 선취타점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힘을 보탰다. 데이빗 로스는 1-1로 맞선 7회에 터뜨린 결승타를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타선이 4안타에 묶이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맷 할러데이는 4회말 솔로포를 작렬, 팀의 영봉패를 막기는 했지만 승리를 이끌기에는 부족했다.

양 팀은 31일 오전 8시30분 보스턴 펜웨이파크로 자리를 옮겨 6차전을 치른다.

승부는 1-1로 맞선 7회초에 갈렸다.

1사 1,2루에 나온 로스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의 커브를 공략, 좌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때려내며 2-1 역전을 견인했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는 제이코비 엘스버리가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3-1로 앞선 보스턴은 8회 2사후부터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를 올려 승리를 지켰다. 우에하라는 1⅓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월드시리즈 2세이브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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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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