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벼 깨씨무늬병 예방 위해 토양관리 철저” 당부
작성 : 2026년 03월 29일(일) 16:36 가+가-
장흥군은 지난해 벼 재배에 큰 피해를 입힌 ‘깨씨무늬병’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3월 하순부터 토양관리 중심의 사전 종합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출수기 및 개화기(8월 초·중순)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격히 확산되는 곰팡이성 병해로, 발생 시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 특히 지력이 낮은 사질답이나 양분이 용탈된 노후 토양, 생육 후기 양분 부족 상태, 규산 함량이 낮은 논에서 발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조기 이앙을 하는 조식재배와 재식 밀도가 높은 밀식재배 역시 병 발생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병 발생 이후 약제 방제에 의존하기보다 토양 건강관리와 생육 균형 유지가 예방의 핵심으로 강조된다.
우선 객토와 함께 병원균이 없는 볏짚 환원, 퇴비 살포 등을 통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 지력을 개선해야 한다.
장흥=고성주 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