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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한동훈 대표 땐 탈당’에 “가당치도 않아”… “홍준표 빨리 나가라”
“대통령 탈당, 처음 듣는 얘기…가당치도 않아”
“홍준표, 빨리 나가도 좋다…아무도 안 따라가”
작성 : 2024년 05월 22일(수) 16:56 가+가-
여당 내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윤석열 대통령 탈당설까지 나오는 등 갈등이 격화하자 친윤계가 수습에 나섰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데 대해서는 일제히 자제를 촉구했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친윤계와 윤 대통령이 탈당까지 고려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당이 우리의 둥지인데, 누가 당 대표가 되든 탈당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철규 의원도 전날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나와 “특정인이 당원들이 뽑아놓은 당 대표가 나온다고 대통령이 탈당을 해야 되나”라며 “가당치도 않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민들에게 무한 책임을 지는 정치조직”이라며 “프레임을 짜서 갈라치기 하는 것도 금물이다. 일부의 생각이 마치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의 다수의 뜻인 양 이렇게 전달되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공직선거든 당직선거든 이런 선출직에 나온 사람의 출마 여부는 오로지 본인의 의사결정에 따라야 할 일이지 제3자가 누구는 나와라, 말아라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며 “당원들의 표심이 그 찬과 반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범 의원도 같은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친윤계가 ‘한동훈 대표’ 탄생을 꺼리고 있다는 물음에 “탈당 얘기는 오버 같고 당의 상황에서 친윤계 의원들, 제가 같이 얘기하는 의원들 중에 나와야 된다 나오지 말아야 된다, 이런 식의 논의를 해본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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