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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이변 없었다’… 민주 호남 의석 ‘싹쓸이’ 예측
광주 8석·전북 10석·전남 10석 등 호남권 전석 싹쓸이 전망
작성 : 2024년 04월 10일(수) 19:17 가+가-
4·10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의석을 싹쓸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광주 8석·전북 10석·전남 10석 등 호남 총 28석 전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은 4년 전 총선에선 28석 중 27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으나 이번 선거에선 전남 남원·임실·순창(현 남원·장수·임실·순창)까지 탈환해 호남 전석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광주 광산을 선거에선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예상 득표율 72.5%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17.4%)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서구갑에선 조인철 민주당 후보가 64.2% 득표율을 기록, 옥중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22.1%)를 제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정동영·박지원 민주당 후보도 생환할 전망이다. 전북 전주병 선거에서 정 후보(79.1%)는 전희재 국민의힘 후보(13.4%)에 상당한 격차로 앞서고,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에서 박 후보(88.4%)는 곽봉근 국민의힘 후보(11.6%)에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3파전이 형성된 전북 전주을에선 이성윤 민주당 후보가 63.1%,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가 21.6%를 각각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진통이 일었던 전남 순천군광양군곡성군구례군을에선 권향엽 민주당 후보가 67.2% 득표율을 얻어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24.1%)보다 당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은 광주 선거구별 출구조사 결과다.
▲광주 동구남구갑 정진욱 90.0%·강현구 10.0% ▲광주 동구남구을 안도걸 74.4%·김성환 12.8% ▲광주 서구갑 조인철 64.2%·송영길 22.1% ▲광주 서구을 양부남 70.9%·강은미 14.3% ▲광주 북구갑 정준호 79.3%·김정명 14.6% ▲광주 북구을 전진숙 67.5%·윤민호 20.3% ▲광주 광산구갑 박균택 79.7%·정희성 9.9% ▲광주 광산구을 민형배
김구택 기자 gtkim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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