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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지지율 돌풍 계속 총선서 11~14개 의석 챙긴다
NBS 여론조사서 23%… 3차례 조사 연속 상승세
‘오늘 당장 선거 치르면’ 최소 11개 확보… 최대 14개
작성 : 2024년 04월 04일(목) 17:26 가+가-
조국혁신당이 지지율 20%를 상회하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4·10 총선까지 이 같은 세가 이어지면 조국혁신당은 오는 4·10 총선에서 최소 11개에서 최대 12개 의석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의뢰로 전국지표조사(NBS)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1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표를 행사하겠다는 응답은 23%로 집계됐다. 앞서 3월 1주차 조사 14%, 3월 2주차 조사 19%에 이어 이번엔 20%선을 넘기며 지지율 상승세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
이에 비해 조국혁신당과 지지 기반을 공유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세 차례 연속 지지율 내림세를 보였다. 민주연합은 ‘17%(3월 1주차)→16%(3월 3주차)→15%(4월 1주차)’ 내림세를 보였다. 민주연합 지지층 일부가 조국혁신당으로 이탈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미래는 이번 조사에선 지지율 31%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1% 지지율을 보였다. ‘그외 다른 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였고, ‘없음·모름·무응답’은 23%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 적용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각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되, 지역구 당선 비율이 전국 정당 득표율보다 낮으면 모자란 의석의 50%를 채워준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띄운 비례위성정당과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산식이 적용되지 않는다. 비례대표 총 의석수 46개 중 각당이 확보한 득표율에 비례한 의석을 고스란히 가져간다.
이 같은 방식으로 각 정당이 가져갈 비례대표 의석(46개)을 배분하면, 최소 국민의미래 15석, 조국혁신당 11석, 더불어민주연합은 7석을 각각 챙긴다는 계산이 나온다.
소수정당의 경우 비례 의석 배분 요건인 ‘최소 3%’ 득표율을 받으면 1석을 챙겨갈 수 있으나, 득표율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면 국회 진입이 불발된다. 이날 기준으로 보면 개혁신당만 1석을 챙겨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날까지 지지 정당을 정하지 못한 유보층(23%) 표심에 따라 각당이 확보할 최종 의석수는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기사 본문 속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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