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영안정자금 2650억 지원… 업체당 최대 3억
‘동행지원협약자금’ 1000억,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150억원 포함
작성 : 2024년 01월 31일(수) 17:30 가+가-

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65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4년도 경영안정자금 2650억원을 확보하고 이 중 1950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2500억원보다 150억원이 늘었으며 ‘동행지원협약자금’ 1000억원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150억원이 포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이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는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이상 감소한 기업에 이자 1%를 추가지원하고, 우대기업에 해당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자금 신청기간은 30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국민·산업·스탠다드차타드(SC)·하나·우리·신한·기업·부산·농협(중앙회)·수협·신협·새마을금고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대유위니아 사태를 비롯해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했다”며 “자금 조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2000억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200억원, 지난해 2500억원으로 확대됐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