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방출 KIA ‘승부수’...산체스 이어 파노니 영입
KIA,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교체… 안정감 있는 투구 기대
작성 : 2023년 07월 06일(목) 17:31 가+가-

KIA 타이거즈가 토마스 파노니와 재회했다.
KIA 구단은 6일 새 외국인 투수 1994년생 좌완투수 파노니와 연봉 3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6일 오전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마리오 산체스를 택한 KIA는 오후에 파노니 영입까지 발표하며 이날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했다.
파노니는 숀 앤더슨의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크랜스톤 출신인 파노니는 신장 185㎝ 체중 92㎏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KBO리그에서 KIA 소속으로 1시즌을 뛰었다.
올 시즌 파노니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1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밀워키 산하 네슈빌 사운즈(AAA) 소속으로 11경기에 등판해 53⅓이닝을 던져 3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50경기 출장(선발 13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5.46이며,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68경기에 출장(선발 133경기) 46승 34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파노니는 KBO리그에서 14경기에 출장해 82⅔이닝을 던졌고 3승 4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파노니가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고, KBO리그 경험이 있어 빠른 적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노니는 6일 입국한 뒤 7일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IA는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앤더슨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한편 KIA 타이거즈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마리오 산체스와 손을 잡았다.
KIA 구단은 6일 새 외국인 투수인 1994년생 우완 마리오 산체스와 연봉 28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산체스는 지난 5일 입국했고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6일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출신인 산체스는 신장 185㎝ 체중 75㎏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서 1시즌을 뛰었다.
산체스는 올 시즌에 대만프로야구리그 퉁이 라이온스 소속으로 10경기(선발 9경기)에 등판해 62⅔이닝을 투구하며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10경기에 출장(선발 77경기) 44승 33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고 다양한 구질을 보유하고 있어 대체 선발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대만프로야구리그 전반기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빼어난 투구를 보였다.
평균 140㎞대 중후반의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