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희망’ 창당 양향자 “내년 총선 50석 목표…전 지역 공천”
“오만하게 느껴질 수 있어… 돈키호테 정신”
작성 : 2023년 06월 27일(화) 17:11 가+가-
‘한국의희망’ 창당을 선언한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27일 내년 총선에서 국회 의석 50석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내년 총선 목표에 관한 질의에 “일단 전 지역 공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450 즉, 2024년도에 50석 이상은 기본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돈키호테 정신으로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양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한국의희망’ 창당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세력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금태섭 전 의원 등이 주도하는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성찰과 모색)은 오는 9월 신당 창당을 목표하고 있다. 앞서 정의당도 제3정치세력과의 연대·통합을 통한 재창당을 선언한 바 있다.
양 의원은 다른 신당과의 비교에 대해 “양당 구조에서 우리 정치가 더 이상은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것은 비슷한 것 같다”면서도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과학기술 패권국가로 우뚝 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차별화를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외교·안보적으로 굉장히 위기에 와 있다. 정말 중요한 일이 인적 자원의 문제인데, 교육의 패러다임도 다 바뀌어야 한다”며 “밑바탕이, 근원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는) 사람이 바꿀 수가 없다. 시스템이 바꿔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패권국가로 바로 세우는 일을 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또 인적 자원 육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함께 논의하는 상황”이라며 “차례대로 그런 부분들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거대 양당 정치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