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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6·25 73주년에 “文, 굴욕적 대북관계… 강고한 국방력 갖춰야”
작성 : 2023년 06월 25일(일) 17:43 가+가-
국민의힘은 6·25 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국방력 및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겨냥해서는 ‘가짜 평화쇼’, ‘친북적·종북적 사관’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73년 전 오늘, 소련과 중국의 전폭적 지원 아래 북한 공산군이 우리 대한민국을 기습 침략했던 새벽을 반추해본다”며 “북한의 전쟁 도발을 사전예측해 대비하지 못한 탓으로 우리 국민들이 겪어야만 했던 그 혼란과 참상은 두고두고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픈 교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북한과 소련이 6·25 전쟁의 패륜적 도발자였던 사실은 너무나 명백하다”며 “그럼에도 6·25 전쟁의 기원을 두고, 아직도 철없게도 북한과 소련에게 도발 책임이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부인하는 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심지어 어떻게든 북한의 책임과 전쟁범죄를 한사코 감싸고 덮어주려는 친북적·종북적 사관을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자들도 있다”며 “이들이 한 때 대한민국의 정권을 잡고 종속적이고 굴욕적인 대북관계로 일관하며 ‘가짜 평화쇼’에 올인한 탓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가 위협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다시는 그런 가짜뉴스에 현혹됨이 없이, 한미동맹을 비롯한 자유진영 동맹국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 나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평화를 든든하게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키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를 지켜주신 국내외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빈다.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부상자와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원내대표는 “한반도 주변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더욱 거세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평화는 누구도 얕볼 수 없는 강고한 국력을 갖출 때만 가능하다”며 “경제적 군사적 자강 노력을 한 순간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그날의 포성은 잠시 멈추었을 뿐 끝나지 않았다”며 “끊이지 않는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의 평화가 또다시 위협받는 상황에 튼튼한 국방력과 굳건한 안보만이 국가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겸허히 되새기게 된다”고 했다.
이어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적절한 예우를 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 살아가는 남은 자들의 도리일 것”이라며 “22개국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진정한 평화는 적국의 선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든든한 국방력”이라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전장으로 나서셨던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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