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조지아 대표팀 출신 베카 영입
조지아 출신 공격수 베카 미켈타제 입단
호주 리그 뉴캐슬서 활약… 올스타 선발
작성 : 2023년 06월 22일(목) 17:02 가+가-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22일 조지아 출신 공격수 베카 미켈타제(25)를 영입했다.
베카는 조지아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다. 조지아 연령별 대표팀(U-17·U-19·U-21)을 모두 거쳤으며 2020년 A대표팀에 발탁돼 국가대표로 2경기에 나섰다.
185㎝에 77㎏인 베카는 연계 플레이와 공간 침투, 공격 위치 선정이 뛰어난 최전방 스트라이커라고 광주는 소개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과 빌드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게 광주의 설명이다.
2014년 FC제스타포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베카는 FC디나모 트빌리시(조지아 1부), 아노스소시스FC(키프로스 1부), FK루빈카잔(러시아 1부), FK로토르 폴고그라드(러시아 1부) 등 유럽 각지에서 컵대회와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베카는 호주 무대에 도전했다. 2021~2022시즌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로 팀을 옮긴 베카는 팀 주포로 활약하며 A리그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2~2023시즌에는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6골)을 올렸다.
베카는 “아시아 무대에 발을 내딛으며 자연스레 K리그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그 중 1부리그에서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치는 광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내가 할 일은 팀을 위해 헌신하고,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광주 팬들이 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카가 앞선 조지아 출신 바코처럼 큰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코는 2021년 울산현대에 합류해 그해 9골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8골1도움으로 팀 우승을 도왔다. 올해 17경기 만에 8골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조지아 출신 선수 중 K리그에서 성공하지 못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