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승리 없었지만 긍정적인 면도… 목표는 아시안컵”
A매치 4경기서 2무2패 클린스만 감독, 이례적 기자회견
“4경기 모두 다 승리했어야… 문전 결정력 보완 등 필요”
작성 : 2023년 06월 22일(목) 17:01 가+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 후 4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으며 아직은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2일 오후 2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코칭스태프를 대동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20일 엘살바도르와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지만 이날 부임 후 한국 축구에 대한 생각과 소감, 향후 운영 방향 등을 추가로 전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과거 외국인 지도자 중 데뷔 후 4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건 처음’이라는 말에 “몰랐다. 최대한 빨리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았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결과를 못 가져왔다. 3개월 동안 많이 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축구, K리그, 선수, 군 시스템 등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중요한 아시안컵이 있다”며 “9월 소집에선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시안컵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매치 직후에 대표팀 감독이 기자회견을 자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비록 평가전이지만 부임 후 4경기에서 2무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클린스만호는 데뷔 무대였던 3월 A매치에서 콜롬비아와 2-2로 비기고,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6월에는 페루에 0-1로 지고, 엘살바도르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와 관련해 “원래 (기자회견을)4월에 가지려고 했는데 다른 문제들이 있어서 못 했다”며 “여러분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일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공유하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