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650t 처리’ 광주 신규 소각장 설치사업에 1곳 신청
광주시, 오는 23일까지 유치신청서 접수
작성 : 2023년 06월 11일(일) 17:28 가+가-
광주시가 추진 중인 신규 소각장(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1곳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다. 광주시는 이에 대비한 소각장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입지 선정을 위해 개인과 단체·5개 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유치신청서를 받고 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이날 현재 1곳이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광주시는 비공개 원칙에 따라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곳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곳은 5개 자치구가 아닌 개인 또는 단체인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별도의 부지 확보가 어렵다는 입장을, 서구와 남구는 혐오·기피시설이라는 인식에 따른 민원 우려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북구도 신청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광산구는 조만간 열리는 5개 자치구 대상 설명회를 지켜본 뒤 입장을 결정하겠다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3240억 원을 들여 면적 6만6000㎡ 이상 대지에 소각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