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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트민턴, 中에 져 세계혼합단체선수권서 준우승
작성 : 2023년 05월 22일(월) 17:45 가+가-
한국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에 막혀 6년 만의 세계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직전 대회 3위에 그쳤던 한국은 올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17년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둔 뒤 2019년 8강, 2021년 3위에 머물렀다.
2021년 대회 당시 4강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던 한국은 설욕에 실패했다.
수디르만컵은 국가대항전 성격으로 혼성 단체전으로 치르는 게 특징이다.
혼합복식을 시작으로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순서로 경기를 치러, 3승을 먼저 거두면 승리한다.
첫판인 혼합복식에서 세계랭킹 5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세계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충 조에 1-2(21-18 20-22 8-21)로 역전패했다. 이어진 남자단식에선 이윤규가 시위치에 0-2(13-21 17-21)로 졌다.
또 여자단식에선 안세영이 천위페이에 0-2(16-21 20-22)로 무릎을 꿇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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